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에 맞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스터트롯 굿즈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부산=일요신문] 장안의 화제를 낳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에서 가장 먼저 미스터트롯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굿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어 오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되면서 함께 마련된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포토카드, 머그컵, 후드티, 스카프 등 2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콘서트 관련 응원봉, 슬로건도 판매해 콘서트 관람객 팬들도 공연을 앞두고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초 방영된 미스터트롯은 최종회 문자투표 참여인원만 770만명을 넘어설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센텀시티점이 끝난 다음날부터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잠실점, 대구점, 인천터미널점, 아울렛청주점, 일산점 등 콘서트 일정에 맞춰 전국적으로 순회하며 진행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 최용국 책임은 “콘서트 일정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된 만큼 많은 팬분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