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접시 챌린지는 반찬을 덜어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시민참여 챌린지다.
릴레이 지정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방법은 반찬을 집게로 안심접시에 덜어먹는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 3명을 지정하면 된다.
시는 이번 챌린지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 덜어먹기 위한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을 실천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30여 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외식시장 분위기 속에서 영업주 스스로가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먼저 덜어먹기 용품 제공과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의 핵심적 수단을 영업주에게 요구해 조기에 덜어먹기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택석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