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대규모 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가 경기도 정책공모 경기 First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 시는 총 사업비 478억 원이 투입되는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우리 시가 제안한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에는 평화, 생태, 환경 등 지속가능 발전을 추구하는 화성시의 가치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백미리 어촌마을 갯벌체험, 화성습지 등 화성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배경을 궁평 관광지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 서해안 관광의 거점이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서부지역을 특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시장은 “천편일률적인 지원보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도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이재명 지사님의 심사 강평처럼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동시에 주민, 지역공동체가 함께 완성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