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29일 청송군 부안면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29일 청송군 부안면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청송군지부, 청송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사)고향주부모임청송군지부 및 1365 일반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한 일반자원봉사자도 이날 함께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1365자원봉사란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날이라는 의미로서 지역사회 및 국가를 위해 일반인의 자원봉사 참여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농협 홈페이지에서도 1365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너를 게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증서도 발급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농협과 함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일반인의 농촌일손돕기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 돼 농촌일손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