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대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사저 예정지를 방문한 당시 모습. 오른쪽이 이재영 양산시(갑) 지역위원장, 왼쪽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양산=일요신문] 최근 주한 인도대사를 양산으로 초청해 교류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이재영 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영 위원장을 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중앙당 정책위의 부의장 선임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지낸 이 위원장의 글로벌경제 전문 역량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당내 중책을 맡게 된 이재영 위원장은 주요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당·정간 의견 조율 및 갈등 조정 등 양산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도 큰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의생명특화단지, 양산부산대병원 휴유부지 활용방안, 공공기관 양산유치, 광역도시철도 문제, 각종 국비확보 등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이 위원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재영 위원장은 “코로나19시대 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양산부산대병원 인근 유휴부지 활동방안과 공공기관 양산 유치 등에 정부 여당,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 협력해 양산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