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연 사장 “기존 골프장과 시너지 기반…공격적 마케팅으로 위탁사업 확장해 나갈 것”
[경주=일요신문] “블루원리조트는 획기적이면서 효율적인 골프장 운영 형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골프장 위탁 시장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다.”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사장 윤재연)가 그동안 쌓아온 골프장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 사업에 진출해 업계의 주목을 끈다.
블루원리조트는 최근 멜론자산운용과 안성 아덴힐CC(대중제 18홀)에 대한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블루원리조트는 현재 경주 소재 블루원 디아너스를 비롯해 블루원 상주, 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워터파크, 콘도 등 복합리조트, 상주 골프텔을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6홀 4코스로 구성된 24홀 대중제 골프장도 내년에 개장된다.
업계에서는 블루원리조트가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 운영 사업에 뛰어들어 골프존카운티, 이도 등 기존 위탁 사업자와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재연 사장은 “블루원이 보유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을 이끌 것”이라며, “기존 골프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아덴힐CC(사진=블루원리조트 제공)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