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트럭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8시 15경 부산 남구 대연동 중앙고등학교 본관 후면 주차장에서 2.5톤 트럭이 약 8m 높이의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A씨(남)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앙고등학교 외부 펜스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 페인트 납품 차 운행 중 길을 잘못 들어 최초 사고 장소인 좁은 이면도로에서 후진으로 차를 돌리던 중에 차량 브레이크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학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