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축구 야구 말구
훈련장 가는 길 도시락을 먹던 박찬호는 “점을 봤다”며 말을 꺼냈다.
박찬호는 “프로그램은 잘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축야말’ 이게 부드럽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 박찬호는 과일 던져 받아 먹기 대결로 프로그램명 내기를 했다.
이영표는 과일을 던져 헤딩을 한 뒤 받아먹기를 단번에 성공시켰다.
박찬호도 똑같이 도전했지만 입 근처에도 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프로그램 이름은 ‘축야말’로 결정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