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경북대(총장 홍원화)는 한국산업단지공단(대표 김정환)와 경영대학원에 스마트제조리더십 MBA전공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와 물류혁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계약학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 대상으로 하는 경영학 석사과정과정이다.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하며, 학과정원은 15명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는 학사 운영과 함께 강의실, 기자재 등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대학 김지현 연구산학처장은 “국가거점국립대와 공공기관과의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