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택배 차량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7시경 5톤 택배 화물차량이 중앙고속도로를 백양 터널에서 삼락방면으로 가던 중에 중앙분리대에 올라탔다.
이 사고로 택배차량은 가로등 2개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로 넘어졌다. 파편이 튀면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