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명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7206명으로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역감염 7112명, 해외유입 94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2명은 각각 북구와 달성군 거주자로 경북 지역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녀간 시설 2곳에 대한 방역소독과 위험도 평가를 했다.
관련 시설 305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음성 300명, 검사 중 5명이다.
나머지 환자 1명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7092명으로 어제 하루 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92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