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명 발생했다.
전국 코로나19 환자는 300명대를 돌파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589명으로 영덕 9명, 포항 2명, 구미 2명, 문경 2명, 경산 1명으로 집계됐다.
영덕에선 장례식장에 참석한 이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거주자도 영덕의 장례식장 관련 확진이다.
문경지역 환자 2명은 용인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폴란드, 일본, 미국에서 입국한 이들이 양성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88명이며 관련 사망자는 61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3명으로 지역사회 245명, 해외유입 6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 부산 5, 대구 2, 인천 12, 광주 9, 대전 1, 울산 3, 경기 87, 강원5, 충남 7, 전남 15, 경북 16, 경남 9, 검역 5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