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46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2020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여식이 진행됐다.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은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인재육성, 정보관리, 품질시스템, 고객만족·사회적 가치, 경영실적, 제조물책임, 신뢰성, 안전관리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800점 이상을 획득하면 선정된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49.5점을 획득,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1개 심사항목 중에서는 전략·관리시스템, 정보관리, 신뢰성, 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선정증서와 선정패가 주어진다.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물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