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대구의 누적 집계를 넘어섰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신규 환자는 132명으로 누적 7236명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의 누적 환자는 7211명으로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국 코로나19 환자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육박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는 지난 2월29일 하루 환자가 791명에 육박하는 비상 사태를 겪었으나 한달 여 지난 시점부터 증가세가 꺾였다.
현재까지 대구의 코로나19 완치자는 7098명이며 어제 하루 2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92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