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안동=일요신문] 경북지역에서 22일 0시 기준 4명(영주2, 안동1, 포항1)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지역 어르신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지난 21일 확진 된 영주확진자의 배우자와 지인이다.
도는 현재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파견했다. 영주시는 검사안내 문자 발송, 보건소 외부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480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안동가족 성남방문 관련 추가 확진자의 경우 지난 18일 확진 판정받은 안동확진자의 접촉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포항직장인 구리자택방문 추가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확진자의 접촉자로, 포항시의 동선공개와 안내문자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확진됐다.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행사를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