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수많은 빵집 중 숨은 강자로 꼽힌다는 작은 찐빵집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열돼있는 빵 하나하나에 사장님의 신념이 담겨있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다는 우유 크림빵.
평범한 크림빵은 가라,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 안에 몽글몽글한 우유 크림이 듬뿍 들어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10년 차 제빵사 김원겸 셰프는 우유 크림빵의 깔끔한 맛을 위해 매일 우유를 끓여 크림을 만든다. 한편 빵 담당이 김원겸 셰프라면 이곳에서 커피를 담당한다는 이철하 사장님.
그의 ‘본캐’는 영화감독이라는데 그가 관리하는 원두 로스팅실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그런 사장님이 추천하는 꿀 조합은 바로 할라페뇨 호밀빵과 카넬라떼다.
빵에 콕콕 박힌 할라페뇨의 알싸함과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맛. 거기에 시나몬 향이 나는 카넬라떼까 환상의 조합이란다.
한편 이날 ‘미슐랭 미슐랭’에서는 용산 문어오리전골&문어곱창전골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