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의회 제공)
[의성=일요신문]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군정질문, 2021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할 방침이다.
상정 안건으로는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성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치법규의 법률적합성 제고를 위한 의성군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을 심의 의결한다.
주요일정으로는 2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 및 그 밖의 의안을 심사한다.
다음달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을, 9일과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한다.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245회 제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배광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군 전체 살림살이를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회기로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모든 의안들에 대해 면밀하고 깊이 있게 심사해 달라”며 “집행부에서는 예산안 심사와 군정질문 시 성실하고 진솔한 설명과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