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지역 전기자율차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전기자율차 Teardown(부품분양)’ 행사가 지난 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렸다.
대구시의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평화산업, 경창산업 등 지역 31개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Teardown 행사는 지역 전기자율차 기업의 R&D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진사 차량의 핵심부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부품 개발지원 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업지원, 장비운영 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해외 전기자율차 선진사인 테슬라의 Model 3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노을 보러 오세요”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낙조와 억새. 달성군 제공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대구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저녁노을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노을은 주막촌 내 유람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문진 유람선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 저녁노을은 지역 사진작가들에겐 이미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람선은 오후 5시경 사문진 나루터에서 출발한다.
사문진 주막촌은 산책과 산행코스, 보부상 쉼터를 복원한 주막촌, 500년 된 팽나무, 생태탐방로도 있어 힐링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 대구은행, ‘2020 디지털 IT R&D 센터’ 핀테크 업체 협업사례 발표회 열어
DGB혁신센터 전경
DGB대구은행은 26일 DGB혁신센터에서 ‘2020 DGB디지털 IT R&D센터’와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와 협업해 온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은행 IT본부 내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는 세분화된 IT지원 강화를 위해 2016년 문을 열었다.
센터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NFC 등 기술 중심의 5개 Lab으로 이뤄져 있다.
직원 IT 능력 향상과 외부기업 협업, 지역 대학생들과의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발표회는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체와 공모, 랩별 사업을 검증·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GB금융지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FIUM랩과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NEST 소속기업 중 선별한 5개 업체가 참여했다.
금융과 IT기술을 접목한 신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협업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 시연과 이를 활용한 추가 비즈니스 확장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DID 모바일사원증(㈜다이브) △펀세이빙(㈜부엔까미노) △AI OCR을 이용한 재무제표 입력 자동화(㈜로민) △NFC기반 간편 송금(㈜올링크) △통화 업무 자동 분류로 콜센터 상담 효율화(㈜인스유틸) 등이다.
대구은행은 우수 활동랩 3곳에 상장과 상금을, 우수 성과자에게는 대구은행장 표창 추천과 상금을 수여키로 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