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명 발생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673명으로 경주 8명, 김천 2명, 포항 1명이 추가됐다.
경주 7명은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이다.
지난달 27일 경산 2명을 시작으로, 28일 경주 6명, 29일 경주 1명, 30일 경주 7명으로 확진이 늘고 있다.
나머지 경주 1명은 유럽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김천 2명은 PC방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면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 1명은 서울에서 자택에 방문했다가 서울시로부터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529명이며 7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지역사회 420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 부산 31, 대구 11, 인천 16, 광주 22, 대전 10, 울산 3, 세종 2, 경기 96, 강원 9, 충북 32, 충남 16, 전북 9, 전남 2, 경북 11, 경남 11, 제주 1, 검역 14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