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경기 과천에는 모든 메뉴를 압력솥에서 요리하는 식당이 있다.
닭매운탕과 백숙이 주요 메뉴로 요즘처럼 몸보신이 필요한 시기 제격이다.
이선호 닭매운탕 고수는 “토종닭을 쓰며 제일 큰 18호를 사용한다”며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통으로 들여온 토종닭은 직접 손질해 사용하며 특별한 비법으로 초벌구이를 했다.
참기름으로 닭을 볶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더한 뒤 압력솥에서 다시 익히는 것.
이를 본 손님들은 “그래서 고소한 맛이 났던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