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사진=구자근 의원 제공)
[구미=일요신문]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미시는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 비가림시설 설치 사업(4억원)과 상모~사곡 간 도로확장 사업(3억원) 추진으로 시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 비가림시설 설치는 탐방객들의 편의제공과 공연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모~사곡 간 도로 확장 구간(사진=구자근 의원 제공)
상모~사곡 간 0.37㎞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는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준공예정인 사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진입도로를 확장해 시민 10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로시설 개선과 문화환경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지난 8월에도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6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 지원을 위한 3억원의 특별교부세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