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27~29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2021 꿈이룸 나침반 정시 화상 상담’을 연다.
이번 상담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상담으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배정된다.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생 1명 당 40~50분 정도 정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 방법은 선착순으로 9~16일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꿈이룸 나침반 정시 화상 상담’에서 하면 된다.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정시상담은 다년간의 진학 경험을 가진 전문성이 확보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가 수험생 개인별로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 코로나19,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 기간’으로 정해 교내외 합동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예방, 음주, 흡연 예방, 유해약물 오남용, 학생 출입 제한시설 이용, 무면허 운전 및 차량 대여 금지 등 안전교육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가치관 교육을 한다.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수시로 우범지역, PC방, 학원 등 학생 출입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안내를 계도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얼마 남지 않은 고3 생활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 생활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