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9일 라마다바이윈덤구미호텔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교육청)
[포항=일요신문]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라마다바이윈덤구미호텔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서부·북부 권역 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남부권역, 10월 동부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서부권역과 북부권역을 통합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으로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 기업체로는 ㈜KREMS, IMT, ㈜민속친한우, 금오전자㈜, 대성정밀(주), ㈜지그탑의 대표가 참석했다.
먼저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협조를 구하고 고졸취업 인식개선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의 시간과 기업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실습 기회와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업체 대표와의 소통간담회는 그간 ▲남부권역(경산, 영천) ▲동부권역(경주, 포항) ▲서부권역(구미, 칠곡) ▲북부권역(영주, 문경) 등 4개 권역으로 유관기관을 비롯한 55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져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택석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