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지역 학교 2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0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장군 A초등학교 ㄱ학생과 금정구 B중학교 ㄴ학생 등 학생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학생과 ㄴ학생은 남매지간으로 11월 26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하지만 8일 ㄱ학생의 발열증상이 있어 남매가 함께 기장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남매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미뤄 별도의 역학조사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