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이 추천하고 직접 투표해 선정되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있고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특별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12년 제정된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매년 지자체의 정책과 단체장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구를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군, 구로 나누어 선정한다”며 “저는 인구 30만 명 이상 대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 무상교통, 화성형 그린뉴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이 담긴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화성시,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방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자치행정(총무)과장 및 인사(총무)팀장, 지역정책연구포럼회원 등 1400여 명의 공무원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okna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