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 내정자.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내년 출범 예정인 대구관광재단 초대 대표에 박상철(58) 현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교수위원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한양대 대학원(국제관광정책)을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34년 간 근무하면서 홍콩지사장,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 대구경북지사장, 경북대 생태환경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대구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에서 전문성과 리더쉽, 친화력, 책임감 , 청렴도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창립총회와 법인설립등기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 중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