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사진=일요신문DB)
이번 평가 결과에서는 경북도 내 자치시·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은 없어 사실상 2등급이 최상위 등급이다.
고령군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성주군과 칠곡군은 지난해 2019년 3등급에서 2020년 2등급으로 도약해 고령·성주·칠곡군 모두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지난 5월 고령·성주·칠곡의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현장 소통형 정치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각 지역 군수, 공무원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군정 활동을 펼친 곽용환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의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자발적 노력과 주민의 협조가 각 군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의원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강한 의지로 노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곽용환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공직자분들께서 노력해 이뤄낸 청렴도 최상위 달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1년 국비 예산으로 남부내륙철도 406억원,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647억원, 칠곡군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120억원을 확보했으며 고령·성주·칠곡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8월 26억원, 12월 20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세 11월 약 5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