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제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제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지역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은행은 ▲어린이 안전옐로카드 사업 ▲금융 취약계층대상 ‘시니어 금융 교육 프로그램’ ▲지역 우수인재 및 저소득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BNK장학금 사업’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APP)’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언택트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초등 긴급돌봄 학교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은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3년 연속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NK금융, 쏘카와 손잡고 모빌리티 기반 혁신 플랫폼 개발 추진
BNK금융그룹이 18일(금)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이사 박재욱)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전국에 12000여대 차량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이다.
BNK와 쏘카는 이날 협약으로 각 사가 가진 금융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BNK는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확장, 지역상생형 금융상품 공동연구 및 개발, 고객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박훈기 그룹D-IT(Digital & IT)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 개발의 표본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에게 BNK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는 협약식 종료 후 언택트 화상회의로 진행된 ‘BNK미래정책토론회’에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혁신과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