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한 비아이피 조부제 부장(왼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비아이피 김수랑 조장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 비엔(BN)그룹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엔그룹(회장 조성제)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비아이피㈜ 조부제 부장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 임직원 4명이 산업포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비아이피 조부제 부장은 약 21년간 자재관리 부서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으로 자재관리 업무에 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자사 제품이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비아이피 김수랑 조장은 자재팀 조장으로서 안정적인 자재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증대에 일조했다.
비엔스틸라㈜의 김도영 과장과 손용민 반장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도영 과장은 품질팀 생산사원으로 입사해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 현재는 생산팀 과장으로 근무하며 즉각 대응 가능한 고객 맞춤 시스템을 구축했다. 손용민 반장은 출하팀 반장으로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외국 고객사들로부터 수주를 늘려 외화 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C1(시원)소주’와 ‘대선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