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강원 원주에는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빛나는 만두들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뚝 떨어진 기온 추운 겨울날 속을 달래줄 만두전골이 왔다. 비트와 시금치, 단호박을 이용해 색을 입혀 손수 만드는 수제만두전골이 주인공.
시원한 육수와 만두, 샤브샤브 고기까지 함께 즐기고 난 후 마무리로 먹는 메밀칼국수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만두전골을 먹고 나면 빠트릴 수 없는 메뉴 한 가지가 더 있다. 10가지가 넘는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양념장과 메밀면 위에 메밀싹이 올라간 시원한 막국수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매일 만두를 빚고 면을 뽑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사장님 부부. 사실 아내 혼자서 하던 식당이었지만 남편은 정년퇴직 이후 두 팔 뻗고 나섰다고 한다.
부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만두전골과 막국수를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제 카펫 세계를 살펴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