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경북 성주군은 27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1월 3일까지 현 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성주군은 이번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영업장에 대한 사항으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 카페는 포장 배달, 식당은 21시 이후는 포장 배달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일반관리시설은 100인 미만 인원 제한 ▲목욕장업 음식 섭취 금지, 8㎡당 1명으로 제한 ▲ PC방 음식 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일상·사회경제 생활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 모임 행사 100인 이상 금지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 권고 등 모든 일상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로 적용할 계획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은 외부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 종사자 등 2주마다 PCR 진단검사 의무화, 시설의 방역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비대면 원칙, 모임식사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연시 모임과 여행 등을 금지를 강화하기 위해 ▲식당은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성주군민은 타지역 이동을 자제, 친인척도 연말연시에는 성주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2021년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해맞이 공원 폐쇄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상인·노점상에 대한 방역 강화 ▲마을회관·경로당은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인근지역의 공무원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공무원 등 방역종사자에 대해서도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무증상자의 선제 발견을 위해 내년 1월 4일부터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가 동시 운영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확대 이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자쓰놀 운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 희망냄비 끓이기 운동과 전통시장 밀키트 드라이브 스루, 성주에서 삼시세끼, 1인 1일 장보기 등 별고을 장보기 운동을 확대해 사회단체·기관 임직원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연말연시가 코로나19를 꺾을 마지막 기회로 백신과 치료제 보급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우리군은 우리가 지켜내자”며 군민의 자발적 협조를 구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