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가에 출몰한 멧돼지.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지난밤 부산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몰해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경 부산진구 개금동과 가야동 일대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산진구 소재 한 재활용사업소 내에서 멧돼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순찰차 앞 범퍼로 한 차례 들이받았으나 멧돼지는 이내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도주한 멧돼지를 수색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