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9명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9명 늘어난 2623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6명, 구미 3명, 경산 2명, 상주 2명, 경주 2명, 안동 1명, 영주 1명, 칠곡 1명, 영천 1명이다.
종교시설과 관련해 상주열방센터 방문자 전수검사에서 1명, 구미송정교회 1명, 구운교회 1명이 확진됐다.
구미간호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2명이 감염됐으며 노인보호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의 가족 등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선 가족 2명이 출국 사전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으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7명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78명으로 일일평균 25.4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217명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33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21명이며 3명이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2193명으로 어제 하루 45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