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도교육청은 14일 2021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결과를 온라인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했다.
지난 8일 고입추첨관리위원 6명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고입배정추첨위원 6명과 경비경찰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배정 추첨을 했다.
지원학생 2544명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특기생, 유공자녀, 지체장애학생 등 58명 우선배정, 정원외 배정을 시작으로 지원학생의 74.8%인 학생 1903명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숫자를 조합해 나온 8자리 기준번호를 통해 추첨이 진행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경우에도 입학 후 학교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게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2020 전국 학생 생명존중 공모전 수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2020 학생 생명존중 공모전’에서 학생 3팀, 지도교사 1명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3개 부문으로 공모했다.
학생 3개 부문 총 36팀 선정에 도교육청은 대상 3팀, 최우수 9팀, 우수 7팀 등 총 19팀(52.7%)이 수상했다.
지도교사는 14명 선정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총 6명(42.8%)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학생 5팀, 지도교사 2명 선정에 도교육청은 학생 3팀, 지도교사 1명이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교육주간 운영,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