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기업… 책임과 역할 다할 것”
[대구=일요신문] 화성산업이 ‘2021 경영전략’을 내놓았다.
화성사업은 ‘2020년도 실적’을 결산하고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 경영전략, 수주목표 및 신규분양계획과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 우수현장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포상도 수여하며, 변화하는 기업문화로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도 결의했다.
2021년도 화두를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로 제시한 화성산업은 기업경영 방침을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으로 정했다. 인심제태산이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이다.
올해도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루어 내자는 의미이다.
화성은 올해부터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는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서다.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도 한층 더 높이기로 했다. 특히 언텍트시대를 맞아 컨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시대를 위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산업 본사사옥
# 수주목표 1조원
화성사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수주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의 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환경사업 분야에도 적극 검토하고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 전국에 6000여 가구 신규분양
지난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가구),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499가구),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가구),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가구)이 높은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에 6000여 가구를 신규로 분양한다. 평택 석정지구(1337가구), 공주 월송지구(303가구), 대구 서구 평리동(1404가구), 대구 동구 신암동(1458가구), 대구 동구 신천동(365가구), 대구 북구 읍내동(520가구) 등이다.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단지특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언텍트 시대에 부응하는 사이버견본주택, 온라인컨텐츠개발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확대
화성은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했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해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창업63주년을 맞는 화성산업은 건설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 부문별로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며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다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