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밥이 되어라
강다현(이다정)은 아버지의 권유로 조한준에게 직업학교 설명서를 전했다.
조한준은 “나 같은 애를 받아주겠냐”며 관심 없는 척 했다.
이에 정우연은 “너 같이 속 깊은 애가 어디있다고”라며 조한준 편을 들었다.
강다현은 “아무리 격려 차원이지만 있는 말을 해라”라며 웃었다.
조한준은 “이다정이 신경써준거니까 생각해볼게”라며 관심을 보였다.
강다현은 “내가 신경쓴거 아니라고 아빠가 신경쓴거라고. 애들한테 내가 알아봐준거라 해봐라 동네 뜬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연은 “할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시겠지. 닭 한 마리라도 잡아야지, 아니 돼지라도 잡을까. 동네방네 잔치를 해야 얘가 딴 소리 안 할거 아니야”라며 식구들을 모아 음식을 대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