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강원 속초에는 알이 꽉찬 도루묵을 찌개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철 도루묵으로 깊고 진한 찌개를 만들어내 겨울의 맛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다. 겨울에만 허락되는 맛이 있었으니 바로 도치알찌개다.
겨울이 되면 알이 차올라 맛과 풍미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이를 찌개로 끓여 그 맛을 국물에 녹여낸다.
특히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알은 별미 중 별미라고.
도치는 한 번 데쳐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