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1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현황 진단,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20만㎡의 하중도이며 유채꽃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는 생태공원이다.
낙동강의 관광 명소인 경천섬은 일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특히 수상탐방로 강바람길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좋다.
강영석 시장은 “경천섬은 경북의 대표적 언택트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단위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