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6명 늘어난 2975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10명, 안동 4명, 경산 2명이다.
대부분 이전 확진자에서 가족·지인으로 이어지는 접촉 감염이다.
안동에선 M태권도학원 원생 1명과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선 1세대 1명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설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에 대한 조치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이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무증상 확진으로 나타났다.
대전국제학교와 관련해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해외유입(아시아) 1명이 나왔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52명으로 일일평균 21.7명이다.
현재까지 244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관련 사망자는 72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늘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