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일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한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현의 명인을 초청해 건강한 한과 만들기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이 직접 만든 한과를 포함한 완성품 500개는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지원한다.
한과 만들기 체험에는 윤해진 본부장과 류승완 경남농협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더불어 한과재료를 출하하는 농가들도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설레이는 선물대전’ 특판전을 개최해 영세소농의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특판전은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출하한 과일과 특산품, 우리 지역 묵 명인이 만든 두부와 떡국 떡, 전통한과 명인이 만든 의령조청한과 등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소외되는 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역의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2021년에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고객 꽃나눠주기 행사 ‘투투데이’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일 대고객 꽃 나눠주기 행사인 ‘투투데이’를 실시했다.<사진>
‘투투데이’는 2월 2일에 경남농협 여·수신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최근 어려움이 가중된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객장 방문 고객에게 꽃을 나눠주는 행사로 관내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특히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화훼소비촉진을 위해 1T1F(1Table 1Flower)캠페인을 실시하며 ‘투투데이’에 동참했다.
이날 경남농협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동창원농협 본점에서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동창원농협 황성보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NH농협은행 최영식 영업본부장, 박성호 창원시지부장과 함께 내점 고객에게 프리지아를 전달하며, 프리지아의 꽃말처럼 ‘당신의 앞날’을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여수신 100조원 달성은 농업인과 도민의 신뢰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경남도민과 화훼 농가의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년 새해 따듯한 마음을 전하세요”
남창원농협은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설~프라이즈한 설맞이 선물대전’을 11일까지 펼친다.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설~프라이즈한 설맞이 선물대전’을 펼친다.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진행하며, 가족 친지들과 똑 소리 나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농산품으로 구성한 특별한 선물세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뜨라네 명품사과 92,000원, 명품배 78,000원, 프리미엄 혼합1 96,000원, 샤인머스켓 60,000원 영광굴비세트3호 99,000원, 제주 갈치 옥돔 혼합 120,000원, 한우 명품세트1호 300,000원 한우 실속세트1호 150,000원 한우알뜰세트1호 69,000원, 한돈 구이용 선물세트3호 99,000원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남창원농협에서는 이번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째, 행사카드(농협,농협비씨,국민,하나,삼성,씨티,전북,비씨,우리) 결제 시 카드 할인이 적용된다.
둘째, 행사 카드(농협,농협비씨,국민,하나,삼성,씨티,전북,비씨,우리)로 선물세트 대량구매 시 상품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결제 최대 5%의 상품권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특정상품(축산, 수산, 청과) 30만 원이상 구매시 최대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셋째, 특정 선물세트 구매 시 수량별로‘덤’을 증정한다. 넷째, 선물세트 당 3만원 이상 구입 시 전국 무료배송을 해준다.
백승조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추석처럼 올해 신축년 설 또한 많은 분들이 귀성을 포기하는 추세”라며 “그런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알뜰하고 실속 있는 명품선물세트를 알차게 준비했다.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양손 두둑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귀성길을 나설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조용백·서선숙 부부, 박성현·진미경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천용현농협 조합원인 조용백(57)·서선숙(54) 부부는 25여년 동안 토마토․풋고추(3,600평) 시설작물을 재배하면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을 수료하는 등 지속적인 재배기술 습득과 농산물 온라인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농업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토마토 전문영농컨설턴트로서 양액재배기술 및 농산물판매기법을 지역내 농업인들과 공유해 농산물공동선별조직 육성에도 적극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대산농협 조합원인 박성현(40)·김미경(38) 부부는 16여년 동안 4,0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기능성 풋고추(미인,오이맛)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청년창업농으로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GAP인증과 더불어 시설하우스내 자동화시설을 구축해 스마트팜 영농기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신의 농장에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하는 재배기술실습교육장을 직접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대행 등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