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는 1일 2020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심의회를 열어 실적이 뛰어난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 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기관평가 수상 실적 등 1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2020년 최우수 부서는 ‘코로나19 경기 활성화 생!생!생! 프로젝트 추진’,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500억 규모)’ 등으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회복에 기여한 일자리경제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는 ▲‘비대면 건강운동 프로그램 추진 및 산모·아기 돌봄 100일 대작전 시행’으로 시민 건강과 면역력증진, 산모·아기돌봄 서비스에 노력한 건강증진과 ▲‘김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정보기획과 2개 부서에 돌아갔다.
장려는 ▲‘지하수 방치공 조사 복구 사업’, ‘미세먼지 저감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한 환경위생과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 취약지 비대면 ICT 진료사업’ 등을 추진한 보건행정과 ▲‘시가지 내 노후 우수관로 정비’, ‘지방상수도 개인급수공사로 시가지 환경개선’에 기여한 상하수도과가 선정됐다.
시정추진 최우수 공무원은 ‘신산업단지 조성 전 조기분양 추진’, ‘국내복귀기업 투자 유치 및 국도비 확보’와 총 19개사 3046억원, 신규고용인원 1580명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기업유치 및 지역일자리창출 기반 확충에 공헌한 투자유치과 장성업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은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및 공공 일자리사업 추진’ 등 일자리 지원 사업에 기여한 일자리경제과 이혜정 팀장 ▲‘배수개선사업 국비 99억 확보’, ‘농업기반시설 확충‧정비사업 추진’ 등에 성과를 거둔 건설도시과 장임석 팀장 ▲‘드라이브 스루 안심도서예약 대출 서비스’, ‘지혜로운 집콕 생활 운영’으로 코로나19 블루 극복을 위한 도서행정 추진에 노력한 시립도서관 김현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도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