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양평군수가 3일 의장실에서 관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는 2월 3일 의장실에서 관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는 오는 5일 제275회 긴급 원 포인트(one-point)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 지원하는 ‘제3차 양평군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현재까지 추진사항과 양평공사 공단전환 추진사항, 토종자원 클러스트 기반구축사업 추진 계획, 오는 16일 개최될 제276회 임시회 안건 등 군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을 위한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의회가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에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일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등 양평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은 “제3차 양평군 재난지원금 지급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코로나 종식을 통한 일상회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또한 2021년도 회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등 군정 현안 사업추진에 대해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내실 있는 회기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 이어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 네트워킹에 적극 힘쓰시는 정동균 군수님께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는 지난 9월 처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매월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될 3월중 간담회는 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