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경북 성주군은 4일 유통확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 공무원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달서구청 광장 직거래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농·특산물을 주문받아 열렸다.
성주군은 소규모 재배·생산으로 평소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우수 농가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참외유과 212박스, 고구마 149박스 등 매출 1000여 만원을 올렸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온라인 유통 활성화와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하여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성주참외 공식 쇼핑몰과 SNS 등을 통해 비대면 주문으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