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가 복숭아 등 4종의 식초를 일본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경북 청도에서 생산된 식초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생생초는 5일 수출회사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해 청도 식초를 일본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식초는 복숭아, 석류, 사과, 블루베리 등 4종이고 물량은 20피트 2컨테이너 2만3000병 규모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는 일본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승율 군수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감식초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수출 품목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