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설을 앞두고 활기가 느껴지는 부산의 부전시장. 이곳에 무려 3대가 함께 하고 있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 만점 굴과 거문도 쑥으로 만든 쑥굴전이 이곳의 인기 메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어김없이 생각나는 맛으로 매년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푸짐한 양은 물론 따뜻한 정까지 얹어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부전시장 맛집을 소개한다.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두 번째 맛집. 지름만 무려 31cm인 그릇에 가리비, 홍합, 동죽이 푸짐하게 들어간 세숫대야 조개 칼국수가 주인공이다.
20년 전부터 면 요리 식당만 운영했다는 주인장의 노하우로 만든 쫄깃한 면발이 칼국수의 맛을 더한다면 매일 산지 직송으로 받는 싱싱한 조개는 칼국수의 품격을 높여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가격이 단돈 7500원이라는 것. 여기서는 산더미 조개 전골도 2만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싸고, 맛있고, 푸짐한 해운대 맛집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