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유기농 마늘 종합생산기술 현장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마늘 유기재배. (사진=경북농기원 제공)
[안동=일요신문]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마늘 유기재배 생산 매뉴얼 개발을 위해 유기농 마늘 종합생산기술 현장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늘은 국민 1인당 1년에 약 7~9㎏을 소비하고 식품으로 가치뿐만 아니라 약리적 효능을 가지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조미채소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의 마늘 재배면적은 5998㏊로 전국 2위다, 유기농·무농약 재배 면적은 76㏊로 전국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연작장애 및 종구퇴화로 수확량은 정체되고 생산비는 지속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자재 사용현황조사, 우량종구 증식기술, 전환기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 기술, 노동력 절감기술 개발 등 유기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체계적 연구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유기농 마늘재배 매뉴얼과 재배기술 동영상을 제작,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용습 원장은 “앞으로 마늘뿐 아니라 다양한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확대하고 농가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유기농업 기술 자료를 보급하겠다”고 말헸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