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안동=일요신문] 경북도가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 2021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
경북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2018년부터 경북대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 안동대, 대구대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부터 만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보육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대는 이달 19일까지, 경북대 대구캠퍼스는 26일까지, 상주캠퍼스는 다음달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구대는 3월 이후 별도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각 센터별 보육생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알림마당)에서 알 수 있다.
선정된 보육생에게는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수료한 보육생에게는 농업교육포털 교육 이수시간 등록,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농부 육성 관련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우수 수료생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산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