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교육청은 17일 총 91억8000만 원을 지원하는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놀이 교육과정 확대 ▲놀이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다양한 놀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놀이중심 수업 전개, 방과후 놀이 유치원 운영 등 총 7억3600만 원을 지원한다.
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한 놀이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등학교 120여 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44억5000만 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28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놀이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 자료 개발·보급을 위해 유치원 666개원, 초등학교 50개교에 놀이교구 9억1600만원, 연수·연구회 활성화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2억19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