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지 연세병원 전경
[경남=일요신문]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회송하는 제도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을 유발하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대외협력팀을 통해 협력병원과 참여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환자들의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진료의뢰와 회송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에스엠지 연세병원 관계자는 “이번 ‘진료의뢰-회송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인근 환자분들이 불편 없이 적절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