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경북=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경북도당은 국가균형발전과 K-뉴딜, 코로나 방역과 민생현안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철민(안산상록을)·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우원 수석부위원장,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 정복순 여성위원장, 유경상 자치분권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도당을 지원하고 지역의 정책현안 교류로 전국 정당화를 앞당기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당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 위원장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장세호 위원장은 “경북은 예로부터 학문과 정신문화의 뿌리가 깊고 국난이 있을 때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난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고장”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당원들에게는 화상으로 생중계됐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